-2021. 10. 17 방글라데시 남서부 사트키라 <br /> <br />-제방 붕괴로 바닷물에 잠긴 마을 <br /> <br />-이슬람 모스크도 물에 잠겨 <br /> <br />-예배는 배에서 드린 지 오래 <br /> <br />-사이클론 피해로 무너진 집에서 벽돌을 모으는 사람들 <br /> <br />-조리나 베굼 / 사트키라 주민 <br /> <br />"제방이 무너져서 석 달 걸려서 보수했는데 또 사이클론이 덮쳤습니다. 모스크 근처의 제방이 무너져 집에 바닷물이 들어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" <br /> <br />-계속된 물난리에 지친 사람들 <br /> <br />-아브두스 삿타르 / 사트키라 주민 <br /> <br />"2009년에 사이클론 때문에 제방이 무너졌습니다. 제방을 다시 쌓고 이곳에서 계속 살았습니다. 그런데 또 사이클론이 두 번 왔습니다. 제방이 두 번 모두 붕괴했습니다. 첫 번째는 보수했지만 두 번째는 못 했어요. 그 후로 집이 물에 잠겨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" <br /> <br />-농사도 지을 수 없어 먹고 살길 막막해 <br /> <br />-아브두스 삿타르 / 사트키라 주민 <br /> <br />"예전엔 이곳에 2천 명 이상이 살았습니다. 이제는 350~400명만 남았습니다. 다음에 어디로 갈지,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, 우리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" <br /> <br />-방글라데시, 기후변화의 7대 피해 국가 <br /> <br />-모하메드 샴수도하 / 참여 연구개발 센터(CPRD) CEO <br /> <br />"예상하건대 방글라데시 국토의 50%가 기후 변화, 특히 바닷물 침투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" <br /> <br />-2050년까지 해안지역에서 3천만 명 이주한다는 전망도 있어 <br /> <br />-구성 방병삼 <br /> <br /> <br />#방글라데시_남서부_삼각주 <br /> <br />#기후변화_피해_주민들 <br /> <br />#Bangladesh_rising_tides<br /><br /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1121835100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